현장 2~3개일 땐 머릿속으로 다 됐어요.
어느 현장이 언제 끝나고, 자재가 얼마나 나갔는지.
근데 현장이 5개, 10개 넘어가면서부터 달라지기 시작해요.
"그 현장 계약이 몇 일자였더라?" 하는 순간, 이미 늦은 거예요.
1. 현장 10개 이상이면 반드시 겪는 문제들
잊혀진 현장
진행 중인 현장 목록을 안 보다 보면, 조용히 끝난 현장을 놓치는 일이 생겨요.
철수도 됐는데 정산 연락을 못 한 거죠. 돈 못 받은 거예요.
연장 누락
구두로 "좀 더 써도 되나요?"를 허락했는데, 정산할 때 그 기간이 빠지는 경우요.
현장 수가 많으면 기억이 섞여요.
자재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황
강관 100개를 어느 현장에 보냈는지, 얼마나 돌아왔는지 파악이 안 돼요.
현장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확인하는 데만 반나절이 걸리기도 해요.
청구서 각각 작성 피로
현장마다 단가가 다르고, 기간이 다르니까
청구서를 하나씩 손으로 써야 해요. 10개면 10번이에요.
2. 이게 왜 생기냐면
관리 기준이 없어서예요.
엑셀 쓰는 분들도 많은데, 현장 수가 늘면 파일이 여러 개로 쪼개지고
어느 파일이 최신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돼요.
수첩이나 메모앱은 더 심해요.
검색이 안 되고, 날짜 계산도 직접 해야 하니까요.
결국 현장이 늘수록 관리에 쓰는 시간이 같이 늘어요.
매출은 늘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싶은 게 여기서 와요.
3. 현장 10개 이상이라면, 이렇게 관리하세요
현장 목록을 한 곳에서 보는 것부터
지금 진행 중인 현장, 완료된 현장, 정산 대기 현장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빠진 게 뭔지 바로 보여요.
계약~정산을 현장 단위로 묶어두기
현장 하나에 계약서, 임대 기간, 단가, 자재 내역, 청구서가 다 붙어 있어야
나중에 확인할 때 이 파일 저 파일 뒤지지 않아요.
자재 입출고를 현장에 연결
"A현장에 강관 80개 나갔다"는 기록이 현장 페이지에 바로 보여야
반납 확인도 빠르고, 분실 여부도 바로 잡혀요.
청구서는 자동 계산으로
임대 기간과 단가가 입력돼 있으면,
버튼 하나로 청구 금액이 나와야 해요.
사람이 계산하면 실수가 나오거든요.
4. 정리하면
현장 수가 늘수록 관리 방식도 달라져야 해요.
| 현장 수 | 적합한 관리 방식 |
| 1~3개 | 수첩, 메모앱, 머릿속으로 가능 |
| 4~7개 | 엑셀로 정리 시작 |
| 8개 이상 | 전용 툴 없으면 구멍 생김 |
이 기준이 절대적인 건 아니에요.
근데 비계 임대를 10년 넘게 하는 사장님들 보면,
현장 8개 넘어갈 때부터 "관리에 무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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